장수 RED FOOD FESTIVAL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오감만족 축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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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RED FOOD FESTIVAL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오감만족 축제 속으로 
  • 최경식 기자
  • 승인 2024.08.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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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장수 한우·사과·오미자·토마토
시골 인심 착한가격 푸짐하게 제공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축제 실천



아름다운 의암공원 배경으로
공연·요리대전·체험·낙화놀이  등
다양하게 즐기는 킬러콘텐츠 다채

 

장수군의 대표축제 ‘2024년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RED FOOD FESTIVAL’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한우와 사과에 집중됐던 내용을 장수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아우를 수 있도록 확대하는 만큼 ‘RED FOOD FESTIVAL’로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장수군 대표 관광지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RED FOOD FESTIVAL’! 이번 축제에서는 최고의 상품 가치를 지닌 RED FOOD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과연 2024년 장수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는 어떤 특별한 일들이 펼쳐질까?

 

■‘한우마당’, ‘사과마당’, ‘레드푸드존’, 장수군의 다양한 빨간 맛으로의 초대!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은 ‘장수’하면 떠오르는 고품질 농특산물로 장수군 농업인 절반 이상이 이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다양한 빨간색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해 올해부터 ‘RED FOOD FESTIVAL’(이하 레드푸드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했다.

‘레드푸드 페스티벌’ 원년의 해인만큼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 각종 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 최고의 상품 가치를 지닌 레드푸드를 현물, 가공식품에서 나아가 요리, 베이커리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꾀한다.

장수한우를 맛볼 수 있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장수한우마당’은 2500석 규모의 셀프식당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해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향토음식거리 운영과 장수한우 비선호부위를 활용한 제품개발 시식회 등을 진행해 다양한 장수한우의 맛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장수 사과 대표 품목인 ‘홍로사과’는 장수군 특유의 큰 일교차 덕분에 사과의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국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장수사과(홍로)’는 8월에서 9월, 추석 전 수확되는데 축제 기간을 기존보다 한 달 정도 앞당긴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제 때에 장수 홍로사과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장수사과마당’에 방문하면 제철사과를 맛보고, 장수군의 다른 농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한우와 사과뿐 아니라 올해 새롭게 마련된 ‘레드푸드존’에서는 다섯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오미자’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토마토’까지 총 네 가지의 레드푸드를 활용한 음료·주류·간식과 화려한 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답고 깨끗한 축제장, 착한가격의 ‘클린 축제’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의암공원은 국화 디자인 배치, 다양한 경관 조형물,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산책하고 사진찍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고, 누리파크는 캠핑 프로그램인 ‘적과의 동침’, 대형 디자인 그늘쉼터, 라이브 펍 등이 운영되는 체험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한층 아름다워진 축제장을 만나볼 수 있다.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장수군. 청정자연을 간직한 지역답게 올해 ‘레드푸드 페스티벌’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를 비치해 사용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한다.

또한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로 장수군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푸드코트 입점 업체들과의 철저한 사전협의로 ‘착한가격’을 책정한 상태로 축제장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든 음식들은 착한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이라도 양은 푸짐하니 청정장수에 오셔서 시골 인심 맘껏 느끼고 가세요!

 

■모두의 ‘흥’을 책임질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축제장의 메인무대는 4일간 상시 운영된다. 오전은 주민참여 공연이, 오후에는 전문 공연단체의 무대가 펼쳐진다. 

5일(1일차) 개막식에는 이찬원, 비오,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레드 열린 음악회가.  6일(2일차)에는 최성수와 전북대학교 락 동아리가 함께하는 락 페스티벌이. 7일(3일차)에는 래퍼 래원, 하이키, 브브걸 등이 펼치는 청소년을 위한 레드콘서트, 8일(4일차) 폐막식에는 장민호, 인순이, 남진 등이 선보이는 레드 트롯페스티벌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선정 쾌거 

‘RED FOOD FESTIVAL’(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난 1월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한우와 사과를 주제로 장수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온 저력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와의 성공적인 접목, 관광객 확보에 따른 지역 경제 활력 측면에서 그 영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예비축제로 선정된 ‘RED FOOD FESTIVAL’은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평가 ▲빅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도약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현행 축제’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킬러콘텐츠로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총 7개 분야 61개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때보다 내실있게 구성됐다. 특히 장수군은 올해 문화관광부 예비축제에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향후 현행축제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킬러컨텐츠(killer-contents)를 도입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4대 레드푸드를 활용한 요리대회 ‘레드푸드 전국 가족요리 대전’과 ‘장수한우파워 팔씨름 대회’, ‘한우곤포나르기 대회’ 등은 우승팀을 가르는 긴장과 재미를 선사하고, 폐막식에는 의암호와 의암숲에서 낙화놀이가 펼쳐져 4일간의 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군은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업부서 등과 함께 민관합동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심의를 진행하며 축제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angsufestival.com) 또는 관광마케팅팀(063-35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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