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
바가지·일회용품·사고 없는
3무 친환경 축제 정체성 확립
바가지·일회용품·사고 없는
3무 친환경 축제 정체성 확립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달 3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 페레이드와 개막식, 그리고 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별빛다리 등이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정말 잘 오셨다”라며 “올해는 3무 축제에 더해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주제공연은 제1막 ‘태초의 빛’, 제2막 ‘반딧불’, 제3막 ‘카오스’, 제4막 ‘오염’, 제5막 ‘정화’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지향하는 무주반딧불축제 영상과 공연, 특수효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31일부터 9월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브랜드를 강화하고 대표 생태환경축제의 정체성 또한 확립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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