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개인 맞춤형 식습관 코칭을 위해 영양교사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3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심화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어린이 영양상담 전문가 초청 강의와 TF팀 영양상담 사례발표, 분임별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영양·식생활 진단시스템의 사용 방법과 최신 기능 소개 ▲영양 상담과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 및 실습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 공유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전북교육청이 제작·보급한 워크북 ‘숨은 키 10cm를 찾아라’를 활용해 가정과 연계한 식습관 코칭 사례, 영양수업을 활용한 집단 영양상담 사례발표는 온라인 영양·식생활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하는 학교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관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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