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가 2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제15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강수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행기관장으로서 당연직 12명과 직능직 38명 총 50명의 자문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4기 김영창 협의회장에게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 노력에 대한 공로장을 전수했다.
이날 취임한 이면우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창군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대행기관장인 이강수 군수도 “제15기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남ㆍ북한이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군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평화통일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는 고창군협회의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