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농협, 활기찬 농촌을 위한 ‘농촌왕진버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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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농협, 활기찬 농촌을 위한 ‘농촌왕진버스’ 출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9.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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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농협(조합장 최동선)이 임실군(군수 심민),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와 함께 지난 6일 임실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농촌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임실 관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민 군수는 “의료시설 지원이 취약한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임실군과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농협이 함께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우리 임실군은 농촌 주민의 활력있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최동선 조합장은 “이번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임실군 어르신들의 의료 사각지대가 다소 해소되길 바란다”며 “임실농협은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할 것이며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켜 행복농촌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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