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11일 완주군은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 취약시설인 재래시장과 터미널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진료 의료기관 59곳과 문 여는 약국 21곳과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운영해 연휴 기간 중 아픈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응급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외에도 공영(유료)주차장 19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상·하수도 비상급수 및 복구를 포함한 ‘상하수도대책’ 등을 추진해 5일간의 연휴 동안 군민들이 불편 없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 여러분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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