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재관, 이관우)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55가구에 명절 꾸러미와 밑반찬을 나눔했다.
지난 11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준비에 필요한 두부, 유정란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로컬농산물 5종으로 구성한 120만 원 상당의 꾸러미와 함께 정기사업으로 추진하는 밑반찬을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유재관 공동위원장은 “민족의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나눔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지역의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천면 주민들 모두가 마음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