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어린이취타대 창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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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어린이취타대 창단식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9.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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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28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어린이 취타대’ 창단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2024년 1월부터 준비해 온 어린이 취타대는, 완주군 어린이의 전통 취타음악 및 문화에 대한 관심 확산과 전통예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개최한 어린이 취타대 창단식은 단원들의 결실을 볼 수 있는 첫걸음이었다. 창단식에서 어린이 취타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수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 활동 기반의 커뮤니티 구축에 보탬이 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어린이 취타대는 향후 완주군 지역축제 및 문화재 대규모 이벤트 등 공익적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취타대는 완주문화재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의 주최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삼례초등학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어린이취타대는 이날 행사에서 아리랑과 풍년가를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유희태 이사장은 “완주군 어린이들이 열심히 싹을 틔워 열매를 맺는자리가 뜻깊다. 한국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특별한 경험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길 바라며, 완주군의 미래 전통예술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영대 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매우 감동을 주며 우리 전통음악의 홍보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전통악기와 전통음악에 대한 좋은 경험의 기회를 함께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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