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이지 않는 식중독과 전쟁중!”
상태바
“전라북도, 보이지 않는 식중독과 전쟁중!”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8.07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도내 식품관련 업소에 대해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16일간 대대적인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유원지, 국ㆍ 공립 공원 등 피서지나 위락시설 ▲스파 등 피서객 이용 시설 내 음식점 및 식품 판매업소 ▲냉면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 등이다.


도는 14개 시ㆍ군 490개소를 점검해 무신고 영업을 하거나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사용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115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및 음용수 위생적 취급 여부 ▲제조?조리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ㆍ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피서지나 피서객 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식품 중 변질되기 쉬운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도시락 등과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냉면, 음료류, 빙과류, 식용얼음 등 위해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 41건에 대한 수거ㆍ검사를 실시해 김밥에서 2건의 부적합 제품이 있어 이에 대해서도 시ㆍ군에 행정조치토록 통보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