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 도시 면모 갖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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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 도시 면모 갖춰가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8.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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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경제자유구역 내 비즈니스 기반시설 및 입주기업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 오식도동(군산제2국가산업단지 내)에는 (주)BGH코리아가 300억원을 투자해 지상 13층, 196객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신축 중에 있다.

인근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 부지에는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7,500㎡ 규모의 컨벤션홀?전시장 등을 갖춘 종합비즈니스센터가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군산시 비응도동에는 4만8000㎡에 사업비 1,3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10층 규모의 45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형?일반형 콘도와 아쿠아리움, 테마상가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 개발이 2014년 민자유치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내 정주 여건을 해결해 줄 임대분양아파트 1건에 892세대, 일반분양아파트 2건에 1,659세대가 군산시 오식도동 일대에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이중 임대아파트건설은 한성건설에서 추진하는 한성아파트로, 총사업비 740억원이 투입돼 지상 23층 12동 892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지난 2010년 4월에 착공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식도동 임해업무단지 오피스텔은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85객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며, 금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심의가 진행 중이다

새만금경제청 기업지원부장은 “경제자유구역 내 비즈니스를 위한 기반시설 및 정주 여건 조성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비즈니스 및 주거 시설이 계속 들어설 전망”이라면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서 손색없는 인프라를 갖추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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