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에 관심을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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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에 관심을 가져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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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등의 분야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경향이 높아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이 심히 우려 되고 있다.

인터넷 중독은 과도한 인터넷 사용으로 현실세계와 사이버 공간상의 가상세계를 구별하지 못하여 결국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즉 자신이 행한 행동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게임에 몰두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게임중독에 있어 청소년들은 가상공간에서 투자한 시간을 현실에서 돈으로 보상 받으려는 가상계계와 현실 세계간의 의사합치 과정이 아이템 거래를 부추기고 사이버계급이 올라가거나 커뮤니티에서 역할이 강해지면 현실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사이버공간에서 상호작용을 요구하고 얻는 과정에서 결국 사이버 중독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터넷 중독은 강박적인 성향이 더 많이 나타나며, 주의력 결핍의 과잉행동장에(ADHA), 충동조절장애 정서적인 불안, 학업능력 저하,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 결여, 자기실현의 실패, 환상적인 사고 경향으로 결국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어려움과 부모님과의 심한 갈등이 청소년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방학기간 중 효율적인 인터넷 사용으로 인터넷 중독에 사전에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는 자녀가 인터넷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지도해야한다. 방학 중에는 인터넷 사용시간을 하루에 3시간 이내로 사용토록 하고 자녀들에게 과도한 건강과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지도 하여야 한다,

특히 식사를 제 시간에 하고 되도록 자정이전에 잠을 자게하고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청소년에게 성취감을 주고 장래의 진로에 도움이 되므로 필요한 분야의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잇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인터넷이 자녀들에게 유익하게 활용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고창경찰서 수사과 강력범죄 수사팀 순경 이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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