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예방으로 안전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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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예방으로 안전운행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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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지구대 경위 김 흥규

주말 내내 전국의 주요도로는 피서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차장을 방불케 했는데 교통사고도 유난히 많았습니다. 더운 여름 운전자들은 교통사고의 주범인 졸음운전을 특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낮 시간 도로를 주행하던 한 승용차가 갑작스레 차선을 변경한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휴가철 사고를 분석한 결과 낮 시간대인 오전11시부 오후 3시 사이의 사고가 평상시보다 7~1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운 날씨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졸음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이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만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휴가철에는 생활권 밖으로 이동하는 장거리 운전이 대부분이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사고 피해가 큰 만큼 반드시 뒷좌석에서도 안전벨트를 매고 유아를 위한 카시트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거리 운전하실 때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경우 타이어가 노후되어 있으면 지면이 열을 많이 받은 상태에서 타이어에 공기압이 부족하면 터질 염려가 많습니다.

운전자들께서는 피곤이 찾아오면 반드시 도로주변의 휴게소에 들러서 잠시 휴식을 한 후 출발하는 여유와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하시고 장거리운전을 하시면 안전한 휴가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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