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쌀…체계적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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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쌀…체계적인 관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08.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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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 도모

김제시가 시 대표브랜드인 지평선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2일 2층 상황실에서 관계기관 및 생산농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지평선쌀 품질개선 및 관리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에 ‘김제시 지평선쌀 품질개선 및 관리’라는 주제로 (사)농산업전략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4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중간보고하는 자리로 김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사무소, 농협김제시지부, 지평선쌀 계약재배 RPC관계자 및 생산농가,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등이 참석하여 김제 지평선쌀의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논의가 오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김제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농산물인 지평선쌀의 고품질개선을 위해 생산?수매, 유통?홍보 및 실태점검 등 전문적인 품질관리?개선방향 등을 연구하는 이번 컨설팅 용역이 앞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현장전문가인 생산농가?RPC관계자와 연구기관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라며 연구기관에 현장 농가 및 RPC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김석준 회장은 “이번 김제 지평선쌀 품질개선 및 관리용역 컨설팅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 및 RPC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중간보고회에 대한 소회를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김제시 지평선쌀 품질개선 및 관리컨설팅 용역’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이었고,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참고하여, 지평선쌀 품질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 마련, 생산단지별 농가, RPC 품질교육 및 현장 컨설팅등을 통하여 오는 12월에 용역이 마무리 될 것이며, 그 결과는 앞으로 지평선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하여 세계적인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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