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결연아동과 후원자간 만남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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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결연아동과 후원자간 만남 주선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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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내에 거주한 결연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임실읍내에 있는 모 식당에서 결연아동과 후원자 35명이 만나 뜻 깊은 행사를 치렀다.

지난 97년부터 현재까지 임실군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서울?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16명으로 구성된 선각회 (회장 (주)중앙정밀 대표 박행용) 회원들은 관내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 중고생들과 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선각회 회원들은 매월 결연학생들에게 10만원씩을 개별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임실군을 방문해 결연학생들과 만나 그들을 따뜻하게 위로 격려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희망을 북돋워 주고 있다


아울러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후원이 중단된 학생에게도 인생의 선배로서 부모와 같은 자애로운 마음으로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진로 선택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행용 회장은 “형식적인 도움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결연사업을 펼침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결연아동들에게 사랑과 격려로 희망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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