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에 내린 집중폭우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피해가 발생한 임실읍에서는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모면할 수 있었다.

임실읍은 이번 폭우로 인하여 주택 11동이 파손되거나 침수되어 이재민 26명이 발생하였으나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임실읍사무소 직원 및 6탄약창 장병 20여명, 35사단 2대대 장병 20여명이 투입되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려 이재민들의 용기를 주었다.

수정마을 이장 한성현씨는 “ 주민들이 대부분 노령으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속한 행정지원과 장병들의 복구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