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인터뷰 - 홍낙표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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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인터뷰 - 홍낙표 군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08.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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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시골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었던 반딧불이가 이제는 보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는 주변 환경에 굉장히 민감한데 환경이 오염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먹이 서식지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을 정도로 귀한 몸이 되었지요. 무주군은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고장으로서 온 인류와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공유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6월 초 애반딧불이의 출연시기에 맞춰 반딧불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것도, 8월말 늦반딧불이의 출연시기에 맞춰 신비탐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도 모두 그러한 이유입니다.

눈앞에서 날아다니는 반딧불이를 보면 “와 아름답다, 예쁘다!”리는 탄성도 나오지만 더불어 ‘자연이 이런 것이구나, 정말로 소중한 것이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마음이 해마다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졌음 하는 바람입니다. 무주군에서는 주민들도 함께 반딧불이 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개체수를 늘려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국, 반딧불이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기반이 될 것입니다. 8월 27일과 9월 3일 진행되는 늦반딧불이 신비탐사에 오셔서 반딧불이의 신비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꼭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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