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 직장인 부모를 위한 ‘야간 미디어교육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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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청, 직장인 부모를 위한 ‘야간 미디어교육의 날’ 운영
  • 엄범희
  • 승인 2009.09.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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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24일 전주양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완산구에 소재한 18개 초등학교 직장인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후원하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미디어 이용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우리아이 매체활용 지도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직장인 학부모들에게 아동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매체 역량 배양과 미디어의 역기능으로부터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과 건강한 미디어 문화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자녀지도를 위해 마련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전주교육청이 ‘야간 미디어교육의 날’ 운영 에 선정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병옥강사는 특강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각종 미디어들이 자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각종 매체의 역기능을 파악해 역기능으로부터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어야 하며 가정의 건강한 미디어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 역할”을 강조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미디어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이해하고 자녀와 갈등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지도 및 대화법도 배웠으며 건강한 미디어 문화 조성을 위한 올바른 부모 역할을 정립하는데 효과적인 좋은 연수회였다.” 고 흐뭇해했다.

유기태 전주교육청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야말로 학생 교육의 가장 중요한 주체이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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