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실종자 한 명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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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실종자 한 명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8.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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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앞두고 실종아동 등 찾기 수색 전개

완주경찰서 (서장 강황수)는 추석 前 지방자치단체와 융합행정의 일환으로 실종아동 등 (14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과 가출인을 찾기 위하여 24일부터 수색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무연고자나 의사표현이 어려운 장애인을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하여 관내 33개소의 아동보호시설, 정신보건시설,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종교시설과 공?폐가 등을 2주간 중점적으로 수색할 예정이다.

경찰은 여성청소년계, 형사, 지역경찰, 지방자치단체 해당 공무원 등과 함께 휴대용 지문채취기, 휴대용 조회기와 유전자 채취 등을 통하여 신원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간중 신원이 확인된 무연고자는 신속히 가족을 찾아 상봉시킬 예정이며 이들에 대한 임금착취, 학대, 불법감금 등 인권침해행위 여부도 파악하여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실종아동 가족의 입장에서 단 한명이라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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