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상태바
김생기 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8.25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김생기시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김시장은 지난 24일 국회와 행안부, 기재부, 소방방재청을 차례로 방문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증액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 방문하고 교부세과장을 만난 자리에서 ▲호우피해 긴급복구 지원 ▲제일고 주변도로 개설 등 4건의 현안사업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을 면담하고 ▲신태인읍 궁사지구와 농소동 망제지구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 등 3건의 수해피해 응급복구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김 시장은 국회 이병길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과 주영진 예산정책처장, 그리고 기획재정부 교육과학예산과장을 비롯한 실무과장 등을 잇달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미생물 가치평가센터 건립 10억원, 정우지구 배수개선 5억원, 내장생태공원 조성 25억원, 삼산~금붕간 연결도로 개설 30억원 등 정읍시에서 요구한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예산 심의과정 및 연말 국회 예결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시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도 국회의 최종 예산심의가 남아있는 만큼,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중앙자문위원과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하여 박삼옥(서울대교수) 중앙자문단장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 시장은 민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장산 리조트 활성화방안’ 등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환했다.

김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이 지난 6월 공식출범한 이래, 처음 갖는 자리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정읍시 현안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나누는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