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 개최
상태바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08.28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회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27, 28일 이틀간 진안 문예체육회관과 보조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진안군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진안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에 클럽 2?3부와 시니어부, 여자부에 클럽 3부를 종목으로 작년 대회 102팀이 참가한 것보다 20% 늘어난 121팀,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기배 부군수는 대회사에서 “생태건강도시 진안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라며 대도시에서 열리는 대회에 비하면 숙소나 시설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참가팀들은 우승팀을 점칠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겨뤘으며 ,대회기간 진안군청 직원들은 참가팀과 자매결연을 맺어 결연팀 응원은 물론 친절한 숙소 안내로 배구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배구대회에 참가한 대전 동그라미배구클럽 최성신씨는 “진안군 직원들이 보내준 성원에 고맙고, 머무는 동안 친절함에 반했다. 내년에도 꼭 진안을 다시 찾고 싶다“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를 비롯한 각종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진안홍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