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9일 지리산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반야봉 케이블카 설치의 성공적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지리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유치를 위하여 남원시를 비롯 함양, 산청, 구례 등 지리산권 4개 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지리산권 최다탐방객을 보유하고 있는 남원시는 지리산 전체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뱀사골, 천년송)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7월 반야봉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남원시삭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만명 서명운동 전개 등 남원권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남원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속에 케이블카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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