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북도당 '전주-완주' 통합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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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북도당 '전주-완주' 통합 찬성
  • 투데이안
  • 승인 2009.09.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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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북도당이 '전주-완주,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찬성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전북도당 전주완산갑 태기표 당협위원장과 전주덕진 전희재 당협위원장은 최근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해 논의되고 있는 '전주-완주' 통합 논의에 대해 찬성입장을 나타내고,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당협위원장은 28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주-완주 통합과 혁신도시 유치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두 지역의 선통합 후 토공-주공 통합 본사의 유치를 비롯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입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주-완주' 통합 등과 관련해 한나라당 전북도당이 공식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희재 당협위원장은 뉴시스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전주-완주' 통합을 먼저 이뤄낸 후 전주와 삼례, 봉동을 연계하는 이른바 삼각벨트 건설로 21세기 새만금 배후도시로서의 광역체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두 지역이 통합이 된다면 도당 차원에서 후속조치로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전 위원장은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찬성입장은 도당 내부에서 일치된 의견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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