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창작공예공방 개관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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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창작공예공방 개관식 성황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08.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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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창작공예공방 개관식이 29일 진안군수,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작공예공방은 마이산 옆에 위치한 진안읍 은천마을에 있는 구 서초등학교를 임대해 열악한 환경속에서 2000년부터 예술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해오다 2008년에 문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0년부터 9억5천만원을 투자해 2년여의 각고 끝에 지난 7월말에 공사를 완공했다.

진안 창작공예공방은 구 서초등학교 건물 1동 982㎡를 리모델링하여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활용하고, 전통옹기, 도자기, 가죽, 금각, 서각, 종이공예 작업을 할 수 있는 6동 1,309㎡의 공예공방을 신축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열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송영선 진안군수는 공예공방 조성사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진안 창작공예 공방을 활성화하여 문화예술인은 물론 관광객을 유치하고 전통문화의 메카로 가꾸어가자”고 주문했다.

공예공방 시설은 사시사철 진안지역의 전통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활용하면서 관내?외 학생은 물론 일반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해 진안군의 대외적인 홍보와 마이산과 용담댐 등 관광지 등 전통공예 예술을 연계한 문화예술관광의 명소로 부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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