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육성을 위한 고랭지 흥부골 사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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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육성을 위한 고랭지 흥부골 사과 수확
  • 박상민
  • 승인 2011.08.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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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고랭지 벼농사 대체작목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사과탑프루트 사업을 비롯해 수정벌 지원사업과 무인 해충감지 시스템 지원 사업등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최신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남원시 아영면은 해발 450~600m의 준고랭지로 사과재배 적지로 판단하고 8년 전부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현재 32ha에 사과가 재배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국적으로 지난해 벌등 수정곤충의 폐사로 과수의 수정에 어려움을 예상하고 사과재배 농업인에게 꽃가루와 수정벌 지원사업을 실시해 좋은 결과를 얻었고 올해 여름 잦은 비로 병해충 발생과 햇빛부족으로 인한 생육부진을 해결하기위한 대책으로 병해충 종합방제를 위한 사과병해충 종합방제력을 전농가에 배부해 병해충 예방 및 방제에 도움을 줬다는 것.

흥부골 사과의 재배기술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부터 사과탑프루트 자율사업에 참여해 품질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내년부터 3년동안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사과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탑푸르트 사업에 참여하게되면 전국의 사과 주산단지를 월1회 순회하며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을 초청해 당면한 영농기술과 과수원 관리에 대한 다양한 현장 컨설팅교육을 받게 된다.

앞으로 수확이 시작된 흥부골 고랭지 사과는 홍로품종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품종별로 수확이 이루어지게 된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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