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 임실군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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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 임실군 답사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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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30일 다문화가족 30명과 함께 임실군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이용미)는 우수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하여 해설기법과 해설기획력 등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영희 문화관광해설사(1기)와 김인상, 강명자 해설사(7기)의 안내로 진행된 이번 답사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문화촌 농악공연을 관람하며 오전 일정을 마쳤다.

덕치면 구담마을에서 점심식사 후에 이어진 오후 일정은 1시간 코스의 구담마을 탐방로 걷기와 피자만들기 체험에 이어 오수 원동산과 임실진구사지석등 등 문화유적지 탐방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문화유적지 탐방 외에 공연 관람과 다양한 체험을 포함한 것은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을 위한 것으로, 결혼이주민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타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사회의 이해를 돕고 가족 친화력을 강화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전북 문화관광해설사협회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답사에 앞서 군청 내 교육장에서 임실군 홍보 동영상 상영회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기념품을 나눠주며 임실군의 아름다운 문화유적과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당부하였다.

이용미 회장은 “충?효?열의 고장이자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하게 보존되어 있는 임실군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찬란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있는 아름다운 청정 임실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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