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회적 기업 육성 위한 아카데미 일반과정 읍면동 순회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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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사회적 기업 육성 위한 아카데미 일반과정 읍면동 순회강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8.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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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는 지역 특화형 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 강좌 일반과정이 내달 16일 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특화형 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사회적기업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됨으로써 수준 높은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좌는 읍면동 11개 장소에서 23개 읍면동 주민4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의 개념을 자세히 알리고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 리더를 초빙해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 일반과정 참여자 중 희망자 30여명을 선발해 9월 하순부터 심화교육 강좌도 가질 예정이다.

심화교육 강좌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인증절차,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마케팅 전략 등 심도 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기업 전문가를 육성하고 마케팅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 “최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아카데미 운영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과 함께 정읍만의 특화된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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