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의정비 4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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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의정비 4년 연속 동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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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의장 이순봉)는 29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2012년도 임실군의회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임실군의회는 현재 의정비를 연간 3,020만원(월정수당 1,700만원,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2년도 의정비는 금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함으로써 2008년 11월 28일 임실군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의정비 3,020만원을 2009년도부터 4년 연속 동결하게 되었다.

이순봉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들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의정비 인상이 불가피하나 지난 9일 우리고장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민과 고통분담을 함께하고 열악한 우리군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수해복구에 기여하고자 2012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전의원이 만장일치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의회가 의정비를 동결하게 됨에 따라 군 집행부는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과 여론조사 등의 행정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되어 예산절감 효과도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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