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영임)에서는 알뜰소비문화 정착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달 31일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수집된 의류와 장난감 등 중고생활용품은 깨끗하게 세탁하고 정리해서 전시 판매하였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폐식용유를 이용한 무공해 세탁비누와 천연 수제 미용 비누를 직접 제작해 판매하고 재래식된장, 청국장, 매실고추장, 매실원액, 사과, 여러종류의 묵(도토리,올방대,우무)등 20여종의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김영임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알뜰장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자원활동센터는 현재까지 8회에 걸쳐 알뜰장터를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 700세대에 우리농산물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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