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 잘못된 행정 반복 개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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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 잘못된 행정 반복 개선 주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9.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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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가 잘못된 행정의 연속적인 반복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필요할 경우 공무원의 자세 및 시스템 개선에 주저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임정엽 군수는 지난 1일 열린 9월 월례회를 통해 “최근 몇 가지 업무추진 과정에서 몇 년 전 일어났던 행정이 다시 되풀이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업무를 담당한 직원과 그 추진 시스템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군수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선진행정이 실현되고,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면 이는 공무원의 마음가짐과 나아가 시스템이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즉각 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 군수는 조만간 진행될 ‘2012년 업무보고’와 관련, “공복으로서 과연 몇 시간이나 일하고 있는가, 새롭게 도전할 일은 없을까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미래에 대한 계획과 비전이 한껏 충만한 보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임 군수는 “이달에는 테크노밸리 기공, 와일드푸드 축제 개최 등 굵직한 현안이 추진될 한 달”이라며 “와일드푸드 축제의 경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득을 높이는 등 알맹이 있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축제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임 군수는 또한 동료 직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직원에 대해서는 엄격한 신상필벌(信賞必罰)이 적용돼야 한다며, 단합과 화합을 중시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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