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5일 변화하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파악하고 이를 농정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3년 간 보조금 지원 합계액이 5천만원을 넘을 경우 일몰제를 적용하는 제도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농정기획 김인철 담당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를 9월 말일까지 집계 · 분석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의견들은 앞으로 무주농업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관내 4,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 가구 설문조사는 우편을 통한 조사로 오는 30일까지 설문결과를 집계 · 분석해 향후 농정업무에 반영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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