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장수한우 "나는 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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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장수한우 "나는 명품이다"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1.09.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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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 개최 -

장수한우(용인한우프라자)가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인정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농어촌기업 명품 선정 투표'를 실시, 33개의 농어촌기업 명품을 선정했다.

이번 '농어촌기업 명품 제품 선정'은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농어촌기업 제품의 홍보활동 강화 및 명품 브랜드화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박람회에 참여하는 전국 54개 시·군, 137개 업체 중 시·군의 추천을 받은 69개 제품이 농어촌기업 명품 후보가 되었다.

농어촌기업 명품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네티즌 선호도 평가로 진행되었다.


지역적 특성, 제품사업성, 지역 내 파급성을 알아보는 1차 전문가 평가는 8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10명의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되었고, 2차 네티즌 선호도 평가는 8월 5일(금)부터 8월 11일(목)까지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 홈페이지(www.mgreen.or.kr)에서 네티즌 4000여명의 투표를 통해 최종 33개 제품이 선정되었다.

이들 명품은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장 3층 명품관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명품으로 선정 된 장수한우는 장수한우플라자(용인)는에서 출품한 꽃등심이다.
장수한우 플라자는 지난 2010년 장수한우 이미지 상승을 통한 안정적 판로망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 운영하고 있다.

장수한우플라자는 부지 1322㎡에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장수한우 및 장수 농특산물 판매장, 2~3층에는 장수한우 전문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장수한우플라자는 무항생제 인증받은 한우만 판매 하고 있으며,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고품질의 장수한우를 일반한우 가격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어드리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장수한우의 우수성이 다시금 입증됐다"며 "최고의 명품한우생산으로 장수한우의 명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유전자뱅크를 운영해 장수 한우 고유 우수유전자를 확보, 수정란 이식을 통한 우수혈통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TMR공장의 고급사료 생산과 보급, 차별화된 사양관리프로그램 도입으로 최고 품질의 한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농어촌기업 명품으로는 전북 '장수한우'의 '한우꽃등심', 충북 '고시랑장독대영농조합'의 '효소된장', 대구 '팔공산미나리능성영농조합'의 '미나리즙', 전남 '고흥석류향토사업단'의 '석류플러스원액', 강원 '퓨어솔트'의 '미네랄자연소금' 등이다.
 


관계자는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농어촌기업 제품 들 중에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많다."라며 "특히 명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은 행사장 내 '명품관'을 따로 마련해서 전시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다."라고 강조하며 박람회로 직접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농어촌산업박람회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농어촌기업에게 판로확보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은 물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추석 명절 전인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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