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무주군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손길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전북은행 무주지점(지점장 소길수)에서 쌀 100포대(1포대/10kg)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온 것을 비롯해 한국 음식업 중앙회 무주군지부(지부장 김성복)에서 쌀 5포대(1포대/20kg)를 기탁했으며, 무주군 선거관리위원회와 무주군청 민생경제과에서도 성금과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전해왔다.

또한 농협중앙회 무주지부(지부장 이재덕)에서도 쌀 200포대(1포대 10kg)를 6개 읍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양수발전소(소장 박기창)에서 무주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증해 온 것을 비롯해 관내 각 기관 사회단체, 개인들이 쌀과 고추장, 치약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해 왔다.

전북은행 소길수 지점장은 “무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지역 전체로 확산돼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추석을 맞아 전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저소득 보훈대상자, 의료원 장기입원환자들에게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무주=백윤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