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동주택 도시가스 본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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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동주택 도시가스 본격 공급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9.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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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동주택에 도시가스 공급이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임실군은 농공단지 인근의 임실읍 신우아파트를 시작(2일 공급)으로 임실주공아파트까지(6일 공급)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당초 임실군은 정부의 제10차 계획에 따라 2014년 공급예정이었으나 일진제강 이전에 따라 가스 공급사업자인 군산도시가스(주)와 계약을 맺고, 총사업비 29억3,7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부터 일진제강 부지 인근에 160t규모(80t 2기)의 LNG 위성기지 건설을 완료하고 일진제강 공장 일부가동에 따라 임실 농공단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다

새로이 공급되는 도시가스는 깨끗한 청정에너지일 뿐 아니라 기존의 LPG보다 가벼워 가스누출이 돼도 대기 중으로 확산 소멸돼 가스사고의 위험도 감소하고 가격도 848.46(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아파트 100㎡ 기준 난방비를 비교할 때 기존 LPG대비 30∼40%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등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가격이 싸고 사고의 위험도 낮아 청정연료로 각광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급확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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