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무주군 사회복지대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7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홍낙표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조은이(41·무주군청)씨와 김민수(44·무주지역자활센터)씨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진영(41·무주만나지역아동센터)씨가 무주군수 표창을, 서정분(48·청소년지원센터)씨가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을, 이은주(46·무주읍사무소)씨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그리고 김영미(50·평화요양원)씨와 김주희(29·무주종합복지관)씨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홍낙표 군수는 “누가됐든 평등한 복지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야하는 것이 맞지만 삶의 격차를 버거워해야하는 이웃들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있는 여러분의 존재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고 사명의식을 강조했다./무주=백윤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