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최한호)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쌀200포대(20kg,800만원상당)를 7일 장수군수에게 지정기탁 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매년 설, 추석명절과 연말을 맞아 성금품 기탁은 물론 지역축제 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9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 한우랑 사과랑 축제기간에 무료승마체험 등을 통해 관광활성화에도 한몫했다.
주민생활과 관계자는 “기탁한 사랑의 쌀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주민186세대와 4개시설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는데 귀중한 성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장수=김강선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