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민속명절인 추석을 이용 귀성객을 대상으로 ‘제1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를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았다.
또한 소비자의 건강과 농촌의 소농 및 고령농을 동시에 살리는 로컬푸드와 관련, 완주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건강밥상 꾸러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신청서를 배부했다.
완주군은 10일 귀성객을 상대로 1만여부의 축제 및 꾸러미 홍보물을 나눠줬다.
귀성객 김종호씨(46?경기 안산)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왔는데, 완주군에서 이달에 축제가 열리고, 시골 어르신까지 좋아할 사업을 펼친다고 하니 반갑고 기쁘다”면서 “올해 와일드푸드 축제는 일신상 와보기 어렵지만, 주위분들에게 찾아가도록 적극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이승남 군 군정홍보담당은 “많은 출향인사들이 귀성길 도중 완주군의 축제 홍보에 관심을 표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라며 “귀성객의 관심과 구전을 통한 홍보는 와일드푸드 축제의 성공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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