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 주요 현안 검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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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부안군수, 주요 현안 검토 주문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9.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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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부안군수가 14일 실·과·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길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추석이 계절적으로 빨라 농작물의 작황상태가 좋지 못하고 내수경제도 침체된 분위기를 느꼈다” 며 “그 만큼 군정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군정 방향에 대한 운을 뗐다.

김 군수는 이어 “각 실·과·소별로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도에 추진해야 할 중점사업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에 총 매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군정을 펼쳐나가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김 군수는 감소하고 있는 인구와 관련 “실무부서 뿐 아니라 전 공무원들이 앞장서 6만 인구 회복에 대한 대책방안을 강구해 시행할 것”을 지시했으며 “지난 8월초 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복구여건이 형성돼 있는 만큼 돌멩이 하나라도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으로 활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철저한 수해대책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부안읍을 종합 정비하는 소도읍 육성사업, 개발촉진지구 등에 이어 진서면과 변서면 등 면 소재지 개발 추진 등 부안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며 “소외됐다는 푸념이 나오지 않도록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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