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옥천초등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및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지난 10일 모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학생들의 공연과 풍물놀이 등 사전행사에 이어 총동문회장 선길규(4회), 수석부회장 박윤권(6회), 여성수석부위원장 고은주(9회), 사무총장 김용군(17회)씨 등 임원진에 대한 인준이 있었으며 감사는 이기자(19회), 최민희(20회)씨가 맡았다.
선길규 총동문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기수별로 어린시절 추억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동창회가 조직되고 총동문회가 잘 운영될때 훗날 70, 80, 90, 100주년 행사를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같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준비를 도맡아 했던 김용군(적성초등학교 교장) 사무총장은 “처음 준비에서부터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마음을 한데 모아 도와주신 모든 동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위한 총동문회를 창립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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