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민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건강원스톱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30세~65세 미만 지역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원스톱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원스톱서비스는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평가해 영양·운동·흡연·절주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을 통해 3~6개월 동안 꾸준히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1~16회 이상 건강 정보 제공 SMS 문자발송과 질환관리 및 생활습관 관리 계획에 맞춰 개인별 운동지도와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원스톱서비스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에 전화(580-3798) 상담 후에 예약된 날짜에 방문, 신체계측 및 기초검사(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와 건강위험평가 결과에 따라 전문가의 체계적인 상담을 받으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 건강원스톱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