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15일 2학기를 맞아 완주군 상관읍 상관중학교에서 전교생 181명을 상대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기간 홍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완주경찰서 김현진 여성청소년계장의 강의로 점점 흉폭해지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성폭력 예방과 교통사고예방 그리고 최근 발생한 청소년 범죄 사례를 통해 올바른 대처방법을 질문과 대답하는 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운 일이나 위험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학교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겪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동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전달했다.

한편 완주경찰은 2학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와 학교주변 유해업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교육 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