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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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9.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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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는 치매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 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도민과 14개 시?군 어르신, 가족, 치매관련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오는 16일 2시부터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실시한다.

전북도 주관하에 치매관리센터가 실시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치매선별검사, 치매건강검진, 치매가족상담등이 실시된다.
본 행사는 김완주 도지사와 주요관계자들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치매감동스토리 수기에 대한 시상과 함께 발표, 치매홍보서포터즈 발대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후에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전통북을 이용한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치매선별검사(MMSE-DS)는 인지저하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5~10분정도 소요되는 검사로 60세이상 전라북도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치매의 위험인자인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치매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가족이라면 자세한 치매상담도 받을 수 있는 상담창구 또한 열어 놓을 예정이며 모두 무료로 실시된다.

치매극복의 날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되어 본격적인 행사로 발돋움한지 벌써 4회째를 맞고 있다. 전북도는 치매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첫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사업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알려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치매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과 가족, 치매관계자들이 어우러져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 또한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는 주5회(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매극복의날 참가신청 및 홍보서포터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담창구도 열어놓고 있다./송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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