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는 치매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 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도민과 14개 시?군 어르신, 가족, 치매관련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오는 16일 2시부터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실시한다.
본 행사는 김완주 도지사와 주요관계자들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치매감동스토리 수기에 대한 시상과 함께 발표, 치매홍보서포터즈 발대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후에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전통북을 이용한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되어 본격적인 행사로 발돋움한지 벌써 4회째를 맞고 있다. 전북도는 치매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첫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사업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알려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치매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과 가족, 치매관계자들이 어우러져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 또한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는 주5회(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매극복의날 참가신청 및 홍보서포터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담창구도 열어놓고 있다./송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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