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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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작업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09.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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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20개 과제 중 우리시 실정에 맞는 과제를 도출하여 지난 6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교통전문기관?관련교수의 자문을 받아 시행구간을 선정했다.

1단계 주요사업은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구간인 예스트상가 내부도로 일방통행, 제일고삼거리·영동국민은행앞 회전교차로 설치, 월명로(의료원삼거리~외당삼거리)구간 2단 횡단보도 설치, 외고삼거리·공단입구삼거리 우회전 통행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상습교통정체 구간에 대해 최적의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구축해 통행시간을 개선하고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송지구 내 노상주차 및 고원식교차로 설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기 위치조정, 보행자작동신호기 및 보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함께 추진하여 교통안전과 차량 지·정체를 최소화하여 개선된 교통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계 변경’은 오래 지속된 관행과 습관을 바꾸는 작업으로 시행초기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나, 안전은 물론 소통원활과 대기시간 감소로 인한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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