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취약계층 대상 심부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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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취약계층 대상 심부름센터 운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09.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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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완수)는 몸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서 스스로 해결하기 힘들거나, 이동 여건이 어려운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전등 갈아주기, 시장보기, 병원동행, 민원서류 전달, 가구 재배치 등을 도와준다.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심부름센터는 간단한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심부름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1577-1966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심부름에 필요한 재료, 물품 구입비는 민원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완수 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는 몸이 불편해서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많은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심부름 처리에 최선을 다해 어려운 분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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