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발대식 열려
상태바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발대식 열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9.18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소리천사(자원활동가) 발대식’이 16일 저녁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소리천사 300여 명을 비롯해 김한 조직위원장, 정헌율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및 김형석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는 조직위원장 및 집행위원장, 도 행정부지사의 발대식 축하 인사로 시작해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그 밖에도 힙합그룹 ‘Euphony'의 축하공연, 소리천사 팀별 장기자랑 등이 이어져 자리를 풍성하게 빛냈다. ‘Euphony'는 소리축제 기간 소리프린지 무대(10/1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광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소리천사들의 공식적인 활동은 행사기간 자발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성을 다짐하는 소리천사 대표 최재영씨와 유다샘씨의 선서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소리천사는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 됐으며 전체교육 및 팀별 세부교육을 수료한 자들이다. 행사기간 프로그램팀, 홍보기획팀, 행사운영팀, 행정지원팀 등에서 크게 무대진행 및 의전수행, 티켓 및 프레스센터 지원, 주차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리천사 팀별 장기자랑의 심사는 김형석 집행위원장이 맡아 그 긴장감을 더했으며 각 팀의 협동심 및 개성이 드러나는 자리였다.

김한 조직위원장은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축제 현장의 꽃은 자원활동가”라며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들의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