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16일 완주군 봉동읍 온열매트 제조업체 한화의료기에서 결혼이주여성 10명에게 보이스 피싱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대처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 이주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이주여성 빈(베트남, 24)은 “그동안 한국법을 잘 몰라서 답답하고, 왠지 두려웠는데 이렇게 경찰 언니가 직접 찾아와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 ”는 반응이다.
완주서 강미경 경위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법이나 범죄대처요령의 부지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발로 뛰는 치안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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