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개청을 앞두고 건설중인 완주군신청사를 군민과 함께 꾸며 자긍심을 갖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 만남, 쉼터의 기능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하여 지역내 활용가능한 물적자원을 기증받아 설치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물품 중 읍면을 대표하는 상징수는 13개읍면의 소망을 담아 ‘소망의 정원’에 기념식수로 식재하고, 관내 자연석과 수목은 신청사 조경에 활용하여 ‘군민의 동산‘을 조성하고, 관내 거주하는 예술인이 기증한 작품은 ’조각공원’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연 군지역개발과장은 “군민의 소중한 소망을 담아 함께여는 열린청사를 조성하여 완주군민 모두가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기증물품을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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