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성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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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성 한마음대회 개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9.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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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여성 사회단체장과 거주여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10여개 여성단체 회원들의 활동상을 회고하고 여성들의 사기진작 및 역량결집을 위해 마련됐다.

문순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대한 열정적인 봉사로 혼신의 힘을 쏟으며 군민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믿음을 주는 봉사단체로 발전해왔다” 며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여성단체 간 더욱더 우의와 친선을 돈독히 함으로써 지역봉사의 힘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끊임없는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온 여성지도자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며 “오늘 함께 응원하고 흘린 땀방울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희망을 싹틔우고 부안군 전역에 희망의 바이러스가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성복지 증진과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안종순(64·하서면)씨와 김순옥(52·부안읍)씨에 대한 여성발전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난타공연, 명랑운동회, 한마음 페스티벌, 오찬 및 다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참여 여성들은 “협의회의 위상 제고는 물론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여성 활동 활성화와 부안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화합의 형성됐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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