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품질 벼농사 종합평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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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품질 벼농사 종합평가회 실시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9.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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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1일 심원면 만돌 들녘에서 소비자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고품질 쌀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한 벼농사 영농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최근에 육성된 고품질 벼 27개 품종을 비교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건강과 웰빙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기능성 품종인 하이아미, 영안벼, 다양한 찰벼 등은 인터넷 주문에 따라 소포장 형태로 판매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 품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새롭게 육성된 친농벼는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아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벼 이앙 때부터 고르지 못한 날씨의 영향으로 초기 생육이 좋지 않았으며, 지난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전체 논 면적의 30%가 침관수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후기 가을 날씨가 좋아 전년대비 8% 정도 증수가 예상된다며, 농가에는 벼농사 관련 물 관리 철저와 적기 수확으로 쌀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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