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지도자회,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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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지도자회, 사랑의 쌀 전달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9.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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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회장 류제준)는 21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960㎏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14개 읍면 농촌지도자회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통 받는 관내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공동 모금한 것.

류제준 회장은 “고창군 농촌지도자회는 70년대 식량 자급자족 달성을 위한 녹색혁명의 주체로 결성된 단체로서 보릿고개를 거쳐 온 세대인 만큼 누구보다 배고픔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적은 힘이나마 불우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는 오는 22일 전라북도에도 사랑의 쌀 440㎏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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