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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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성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9.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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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25일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만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인 고산 휴양림 일대를 찾아 즐기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평이다.

그러나 1회서인지 많이 보안해야 할점들이 속속 들어났다.

군은 이번 축제를 거울삼아 잘된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잘못된점은 과감히 시정해야 할것이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모두가 처음 걱정했던대로 주차관계였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차량 행렬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여기서부터 불만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따가운 햇살아래 차속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의 말은 그리좋지 않게 서슴없이 나왔다.

기다리다 지쳐 차를 다시 돌려 나가려는 차량들로 뒤엉켜대형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이었으며 작은 사고들이 일어났다.

10만이라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거라는 행사측의 생각은 있었으나 거기에 따르는 대책은 전무였다. 이쯤돼자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중간 곳곳의 땅을 임대 하던지 아니면 매각하여 대형 주차장을 만들어 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또 일부에서는 차량의 흐름이 좋은 봉동천(마그네다리)부근에서 행사를 치루는것은 어떻냐는 이야기도 거론됐다.

행사장인 먹거리 안은 너무나도 자리가 비좁아 음식을 먹는 관광객들의 불만은 더욱컸다.

장소도 비좁은데다 먹거리 장소에 칸막이를 설치해 한번씩 빠져나오려면 앉아 있던 사람들이 전부의자를 들고 일어서는 불편을 겪었다는 것.

관광객들은 이넓은 장소에 왜이리 비좁게 먹거리 장소를 만들었는지 모른다며 어린아이 손꼽장난하는 식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좋는점은 음식이 너무싸서 먹는데 부담이 없어 좋았다는 평이며 특히 외부 장사꾼들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손수 만든 시골 음식 그 지체가 너무좋았다는 소리다.

군은 이번 행사를 거울삼아 내년에는 이러한 좋지 않은 일이 없도록 공무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 해야 할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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